특히 게임과 그에 부수되는 산업으로써 상업적인 위치를 확고히 굳힌 것이 일본의 게임음악인데, 단순히 게임 판매 이외에도 공연과 음반 및 피아노 악보나 오르골 같은 기타 관련 상품들의 판매가 끊이지 않는다.
일본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부족하지만 한국의 게임시장이 결코 좁은 것이 아니고, 동시 접속자 수와 유료결재 회원 및 아이템 캐쉬의 수량으로만 수익을 판가름하게 되는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 방식 이외에도, 캐릭터 상품이나 기타 부수적인 아이템의 개발로 보다 더 넓은 머천다이징을 이룰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.
한국의 게임산업이 비슷하게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산업화를 걸어나가야 할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과 동시에,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할 한국 게임산업의 일부분을 최대한 넓게 살펴보는 측면에서, 게임 한국의 게임음악에 대한 역사와 흐름을 가볍게 짚어나가자는 의도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. 분량 상 조금 거칠고 주마간산 식으로 술렁술렁 넘어가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독자들에게 양해를바라는 바이다.

▲사실상 국내 최초의 게임음악 앨범인 NF43. (촬영:엄다인)

▲신해철의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리로드 한국판 OST 앨범과,
Crash의 킹덤 언더 파이어 히어로즈 OST. (촬영:엄다인)
Crash의 킹덤 언더 파이어 히어로즈 OST. (촬영:엄다인)

▲EZ2DJ와 Pump it up 의 OST. (촬영:엄다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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